2021년 10월 퇴사하고나서 버킷중 하나였던 시그니엘 숙박을 진행 했다.

주중 투숙이 저렴하여 트립비토즈를 통해서 예약했고 '프리미어 더블'룸으로 예약했다. 마침 시간여유가 있던 친구가 있어 예약하고 '해피아워와 조식포함' 예약하고 2021년 11월 10일 방문하였다 

난생처음 롯데타워를 가보기도 했고..시그니엘 호텔 입구를 찾느라 한참 걸렸다.

시그니엘 체크인 카운터는 ７９층에 있고、 체크인 카운터에 들어가자마자 한강 전망이 딱 하고 보여서 체크인하는 사람이 많아도 기다리는데 별로 지루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숙소는 90층으로 배정되었고 현장에서 추가금을 내고 석촌호수 뷰를 추가하였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아무것도 없는 탁 트인 방. 서울 바닥이 내 발밑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나는 뷰가 압도적이었다.

비싼 호텔 왔다고 이름까지 써서 웰컴 카드를 주더라..실제로는 두꺼운 종이에 프린트한 것이다.

나는 당시에 먹는것에는크게 관심이 없어서 저녁식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지 않고 와서 해피아워에서 저녁을 때울 생각으로 왔는데..

해피아워에 나오는 음식들이 대부분 간단한 과자나 빵, 간단한 음료, 술 정도가 끝이라.  내가 실수했음을 나중에 깨달았다。 같이 온 친구는 이게 밥이냐며 짜증을 부려서 민망해졌다.. 결국 후에 다른 동생이 방문했을때 따로 밥을 사오라고 해서 먹긴 했지만 저녁은 그냥 내려가서 먹던지 시그니엘에 있는 식음업장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다..

그래도 뷰는 좋더라..

SNS에 별로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뷰가 얼마나 좋았으면 욕실에서 이런 사진도 남겼다..

조식,  그 외에 다른 서비스들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