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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퇴근하자마자 행궁동으로..!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없고 한산 했는데, 평소에는 행궁동 안쪽에 가게들은 밥값이 비싸서 안먹는데 기분이 좋아서 '사계'라는 우동 가게에 들어갔음.
일본식 볶음 우동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감.
아부라 우동을 시켰는데 스토어에 있던 사진이랑 묘하게 다르다 ㅋㅋㅋㅋㅋ
아부라 우동에 달걀 노른자가 같이 나오는데 비벼서 같이 먹는다.
우동에 가라아게가 같이 나오는데 밑에 소스를 찍어 먹는다..
짭짤하면서 적정한 맛이라 소스까지 다 먹고 나옴.. 맛있더라..
산책하기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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