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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유럽 여행 가기 전 미리 11월에 아시아나 이코노미석으로 편도, 스타얼라이언스로 편도 하나씩 발권을 해두었다.

인천에서 런던으로 아시아나 발권
비엔나-바르샤바-인천 폴란드 항공 환승편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발권을 하면 일반적으로 돈을 주고 산 티켓이랑 조금 다른 취소 조건을 가지는데,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시에는 환불 수수료가 30달러 또는 3천마일을 내야한다. 

예약하기전에 수수료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자 반드시!

 
출발하기 2주일 전에 혹시 몰라 검색해보니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ANA 비즈니스 티켓이 나와서 다시 티켓팅하려 보니 이미 예약건을 취소 해야만 다시 마일리지가 돌아오기 때문에 취소 하려보니 온라인에서는 마일리지로 부과로만 취소가 가능하다!!
사실 마일리지가 충분하면 그냥 온라인에서 환불 처리하고 넘어가겠지만 나에겐 마일리지 여유가 없었다.. 심지어 비지니스 마일리지는 6만 마일리지나 필요하니... 다시 보니 수수료 규정에는 30달러만 내고 취소도 가능한데..? 아시나아 예약센터에 전화를 해서 다행히 내가 원하는 노선을 먼저 예약 걸어두고 환급 수수로 30달러만 내고 취소에 성공 했다!!!
그래서 예약한 노선은.. 전날 김포에서 출발해서 도쿄에서 환승하여 다음날 아침 런던으로 가는 ANA 비즈니스로 발권 성공!

비즈니스 변경 성공

재밌는점은 인천-런던 아시아나 이코노미 직항이랑 김포-도쿄-런던 비즈니스 구간의 유류할증료랑 세금이 같다.
물론 스탑오버가 가능하게 구성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비즈니스 구간의 티켓 값을 확인해보면

1년뒤 티켓이라 그나마 가격이 저렴하다
글 작성 시점 2주뒤 같은 구간 가격

편로도만 최소 276만원정도가 나오는데 여행 출발 근접한 시기라면 대략 360만원정도다..
어자피 마일리지를 쓰는데 비즈니스를 탈수 있다면 훨씬 이득이고.. 특히 하네다-런던 구간은 ANA 신형 비즈니스 좌석인 더룸(The Room)이 들어간다.. 
2024.03.28 - [여행/여행기] - ANA 비즈니스 더 룸 (전일본공수) 김포-하네다-런던 구간 간단 탑승기(ANA the room)

 

ANA 비즈니스 더 룸 (전일본공수) 김포-하네다-런던 구간 간단 탑승기(ANA the room)

커뮤니티에 올렷던 글을 그대로 복붙한 글입니다! 열심히 모아둔 마일리지로 ANA 비즈니스 구간을 발권해봤습니다!첫 유럽 여행이라 처음엔 이코노미 좌석이였는데.. 거의 매일매일 검색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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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 기준 환승이 24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스탑오버(Stop over)면 저 가격이지만...

그냥 편도 비즈니스 가격 근데 아까 검색한거랑 시간차이가 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같은 편명인데...

편도 단일 티켓은 600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아마 출발지 기준으로 해서 유류할증료를 먹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어쨋든 출발 공항의 세금과 항공사 정책으로 유류할증료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 용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어렵게 모은 마일리지를 아깝게 날릴 수는 없으니까...
장거리 여행을 떠날때는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 티켓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다.. 마일리지 좌석 오픈 1년전에 티켓팅을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걸 다 챙기는게 쉽지 않을뿐더러 여행 계획을 1년 전부터 짜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은 사람도 있을테니 말이다...
결론
미리 이코노미 티켓 예약 후 출발 전까지 계속 비즈니스 검색해서 좌석이 나오면 취소하고 갈아타는게 현명하다.
그리고 마일리지는 충분하게 모아두자 원하는 구간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
Tip
ANA 마일리지 좌석은 대략 출발 2주전부터 조금씩 푼다. 그때를 노려보자.

2024.06.07 - [여행/여행기] - 아시아나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발권 추천 항공사

 

아시아나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발권 추천 항공사

보통 항공사 마일리지 모으는 이유는 항공권을 발권하여 여행 가기 위해서 많이 모아두는데. 대부분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좌석을 발권한다.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좌석을 엄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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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 [여행/여행기] - ANA 비즈니스 더 룸 (전일본공수) 김포-하네다-런던 구간 간단 탑승기(ANA the room)

 

ANA 비즈니스 더 룸 (전일본공수) 김포-하네다-런던 구간 간단 탑승기(ANA the room)

커뮤니티에 올렷던 글을 그대로 복붙한 글입니다! 열심히 모아둔 마일리지로 ANA 비즈니스 구간을 발권해봤습니다!첫 유럽 여행이라 처음엔 이코노미 좌석이였는데.. 거의 매일매일 검색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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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적지는 런던이었지만 장거리 여행이니 비즈니스를 타겠다고 마음먹어서 일본 항공사인 ANA 표를 발권했는데…. 일정상 저녁 비행기로 일본에 도착하고, 다음 날 아침에 런던으로 가는 여정이라 하루는 일본에서 보내고 가야 하는 일정이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고 예약해 둔 호텔로 바로 이동했다….겨우 두 정거장이었는데. 캐리어를 2개나 가지고 이동하는 바람에 무지하게 힘들었다(사실 연결편이라 그대로 런던까지 짐을 보낼 수도 있는데 바보와 같이 그냥 짐을 도쿄에서 받았다…. 세상에….)오늘 낮만 해도 일하고 있었는데 밤에는 일본이라니…. 기분이 묘했다….도착한 호텔은 워낙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내 여권을 확인하더니 호텔 직원이 한국어로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온 호텔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은 그냥 그랬는데 방에서는 담배 냄새가 좀 나고 있었고 에어컨도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작동할 때마다 이상한 소리를 냈다. 어차피 다음 날 아침 일찍 나가야 하니 간단하게 짐을 풀고 바로 일본 편의점으로 나왔다. 비행기에서는 기내식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일본 왔는데 편의점 음식을 하나도 안 먹고 가는 건 아쉬우니까!



술은 비행기에서 샴페인 한잔하고 뻗어서 와버리는 바람에 술 먹으면 내일 출발하는 데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라면이랑 빵…. 음료 만사 왔다. 숙소 들어와서 티브이를 보는데 숙소를 소개하는 영상이 주야장천 나오고 있었다…. 자려고 살짝 누웠더니 약간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밤새 페이스타임이나 하다 새벽에 공항으로 향했다… 참…. 일본을 여행도 아니고 그냥 잠만 자러 오는 것도 처음이라 묘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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