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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가기 2주전...
혼자 있을 숙소를 골라야 했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위치랑 가격이다!
USJ(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와 교토로 이동하기 용이한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숙소 17층 뷰

호텔의 위치는 혼마치역 근처로 잡았다.
혼마치는 미스도지선을 이용하기 훌륭하고 도톤보리도 두정거장 거리이다.
대략 걸어서 30분정도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였다.
일본 호텔은 1인실 가격과 2인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다, 1인 숙박시 세금등의 금액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호텔에 도착하니 아침 10시쯤이었다.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짐을 보관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바로 짐을 보관하고 쉽게 체크인 하였다..
이 호텔을 도착하니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장점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보통 혼자 여행은 가격이 매우 우선시하다보니 1박당 4만원 중반대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다!

저렴하다!

2. 위치
혼마치 역 근처인 것도 좋지만 근처에 간단히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많다. 기본적으로 숙소 근처가 회사가 많아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식당이 많다!

이정도 간단한 식사가 만원대 초반.(콜라 포함)

3. 짐보관 가능
비싼 호텔이야 대부분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조금만 저렴하면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 도 많은걸 생각하면 매우 장점!

단점

1. 소음
숙소 바로 옆에 고가차도가 있다.. 그덕에 밤 12시에도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많이 난다.  잠귀가 민감한 분은 비추천.

숙소 밖이 바로 고가차도..

2. 화장실이 매우 작다.
혼자 사용하는 싱글룸이라 방이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방 사이즈는 혼자 쓰기에 적당했다.
근데.. 화장실이 매우 작다. 특히 변기 위치가 벽면이랑 붙어있어서 경악했다. 덩치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화장실 사용이 매우 불편할 수 있다.

변기 위치가 자동으로 사람을 공손하게 만든다..

3. 침구 교체 및 어메니티 위치 (애매한 것들..)
체크인 할때 알려줬는데, 4일 이상 숙박이 아니면 침구류 교체는 안해주고 정리만 해준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하니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
삼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제외한 칫솔, 잠옷, 면도기, 빗 같은 경우는 1층에서 직접 필요한 만큼 가져와야 한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
방 정리 하면서 어매니티를 바꿔주지 않으므로 미리 잘 챙겨야한다. 이것도 가격이 저렴하니 그려려니 했지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4. 위치 (편의점)
호텔 위치에 대한 장점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곳이 있다고는 했지만.
완전 근접한 편의점이 하나도 없다!! 최소 100미터는 걸어야 편의점을 갈 수 있어서, 일본 편의점을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호.

편의점 위치가 좀 극악이다..

가난한 여행객 입장에서 단점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에 오사카에 또 간다고 하면 나는 또 이용할 것 같다. 너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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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고인 물인 현지인 두 분을 따라다녔는데.. 표값이 아깝지 않게 뽕을 뽑았다!

일단 아침 일찍 7시 30분까지 유니버설 시티로 가서 입장대기를 하는데 그나마 사람이 적은 거라고 해서 놀랐다..

 

멀쩡하게 찍을 시간이 없다.

오픈하자마자 먼저 귀멸의 칼날 어트랙션부터 갔는데 이 어트랙션이 기간한정이라 그런지 오픈하자마자 뛰는 사람이 많았다.

귀멸의 칼날 어트랙션

VR기계를 착용하고 간단한 롤러코스터를 타는 어트랙션이었는데,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이게 120분을 기다려서 타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 느낌. VR멀미가 있다면 타고나서 어지러울 수 있다. 

그다음 바로 슈퍼닌텐도 월드 입장 예약을 하러 갔는데 우리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서 센트럴 파크에 가서 바로 예약했다.

라이언이 서있는 위치가 센트럴 파크 슈퍼닌텐도 월드 입장 확약권을 받을 수 있다!

11시 입장이라 그동안 시간 때우기 위하여 먼저 다른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역방향, 정방향으로 2개가 있더라...

정방향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를 타고 나오는데 이말년(침착맨), 주우재 님을 발견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유튜브 콘텐츠를 찍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이후에 관람형 어트랙션을 봤는데 명탐정 코난 관련과 다른 것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4DX 체험관이다. 연기, 물 뿌리는 등의 체험을 진행하였다!

코난..!

대망의 닌텐도 월드 입장하러! 어자피 11시 입장이라 입구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영상 촬영도 가능하니 꼭 한 번씩 하고 가자 슈퍼마리오처럼 포즈를 취한다.. (나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영상이 망했다..)

슈퍼 닌텐도 월드 입구

들어가기 전 팔찌 하나를 구매하는데 저건 USJ 어플을 통해서 점수를 채우는 용도로 쓴다.. 가격은 4900엔

 

닌텐도 월드 입장

 

 

진짜 게임 속 세상을 그대로 재현해 둔 느낌이었다!

닌텐도 월드 중간중간에 마리오 게임에서 본 오브젝트들이 많은데 위 영상처럼 건드리면 소리가 나고 상호작용이 있어서 USJ 어플에 점수가 기록된다. 마리오 카트 같은 어트랙션을 타면 탄 기록도 남는다!

어트랙션 타기 전에 키노피오 카페 예약하러 갔는데 입장시간이 11시였는데 오후 3시 입장..!

마리오 카트 대기 전에 간단한 음식! 요시 스낵 아일랜드에서 멜론 음료와 등껍질 야끼소바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음!

등껍질 야끼소바, 멜론 음료

예약하고 그 사이에 마리오 카트를 타러.. 여기서부터 체력이 다 빠진다.. 120분 대기... 다음에 오면 여기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대기가 너무 길다.. 중간중간 마리오 관련 여러 가지 기념촬영이 가능한 장소가 있어서 그나마 덜 지루하다

마리오 카트 후기는.. 120분을 기다리고 5분 체험인데.. 음.. 재미는 있는데.. 만약 꼭 타야 한다면 익스프레스 티켓 추천.. 줄이 너무 길다..

대충 3시 전이라 슬슬 키노피오 카페로 이동.. 일본은 정말 얄짤 없이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참고로 일행이 있으면 사진 촬영도 진행해 준다 '오키도키!' 하면서 말이다..

그 후에 지쳐서 그냥 위저딩 월드 해리포터로 이동.. 예전에는 이곳도 입장 예약을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입장은 가능하다

그 유명한 포토존

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런던 보다 좀 더 라이트 하게 해리포터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였다.

특히 저 호그와트는 직접 구경할만 하다..

슬슬 진이 빠져서 키티 컵케이크 같은 줄이 없는 어트랙션만 타고 퇴장했다.

퇴장!

 

일단 나는 평일에 다녀와서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 다닐 수 있었는데 주말이면 사람이 워낙 많으니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는 걸 추천한다..

슈퍼닌텐도 월드는 오전에 최대한 빨리 입장해야 피노키오 카페 같은 식사도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닌텐도 월드에서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므로.. 티켓값 최대한 뽕을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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