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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5)에 파리를 가기위해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거기에 타보고 싶었던 로얄로렐 구간을 검색해봤다.

먼저 EVA 항공(공식적으론 이브이에이 에어 라고 하더라.)은 타오위안(TPE)공항이 허브 공항이기 때문에 먼저 비행기 시간표를 알아본다.

밤 11시 30분 타오위안 공항에서 샤를드골 가는 비행편이 보인다. 이미 예약해서 비즈니스 석이 없으나 딱 1석이 있었다.

위 시간대가 있으니 먼저 좌석을 검색해서 6월27일 자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다시 한국에서 대만으로 가는 경유편을 만들기 위해 여정을 2개로 만들어 검색해준다.

이런식으로.. 2개 여정을 만들어서 검색!
오전 시간
오후 시간

검색해보니 오전,오후로 비행편이 많으나 비즈니스석은 아시아나 좌석만 직항으로 있다.

잘 생각해보니 10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면 스탑오버 10시간이 있어서 타이페이에서 간단하게 관광도 가능한 여정이다!

둘다 비즈니스 석으로 6만 마일에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하여 183,000원이 나온다!

이렇게 해서 1년 뒤 6월 말 파리로 가는 마일리지 편도 좌석을 만들어두었다!

그 후 각각 항공사 사이트에 접속하여 좌석 지정을 한다.

로얄 로렐 클래스!

좌석 지정까지 미리 완료! 이제 1년이란 시간동안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이렇게 1년이나 미리 예약은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여유롭게 예약이 가능했다. 

참고로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복합 발권은 취소등 수수료는 출발전에 온라인으로 취소 한다면 수수료, 마일리지 차감이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보잉 777-300ER 로얄로렐(출처 에바항공 공식 홈페이지)
로얄로렐 어메니티(출처 에바항공 공식 홈페이지)

에바항공은 퍼스트클래스가 없기 때문에 로얄로렐(비즈니스)가 가장 최상위 좌석이다. 어메니티 키트는 페레가모 키트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항공사에서는 퍼스트 클래스에서만 주는 잠옷, 베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제 돌아오는 편을 예약해야하는데, 남은 마일리지 상황을 봐서 다른 항공사를 찾아보는 중이다.

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전일본공수, 아시아나 등이 있으니 1년동안 차근차근 돌아오는 편도 예약 예정!

이제 1년동안 별 일 없이 차분히 갈 수 있도록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출처 에바항공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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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예약 추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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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항공사 마일리지 모으는 이유는 항공권을 발권하여 여행 가기 위해서 많이 모아두는데. 대부분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좌석을 발권한다.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좌석을 엄청 조금 푼다!
우리나라 항공사의 마일리지 시스템상 원하는 좌석과 원하는 시간, 마일리지 좌석 구하는 건 매우 어렵다….보통 1년 전에 발권하는 방법으로 다들 미리 좌석을 선점하는 것 같은데….1년 전부터 좌석을 예약한다는 건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일이고.
MBTI 극 P인 사람들은 상황이 가능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좌석을 마일리지로 구하기는 불가능이다….단거리는 솔직히 마일리지 쓰기 아까워서 보통은 잘 안 쓰지만 유럽, 미주 여행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스타얼라이언스!
2024년 6월 기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SAS(스칸디아비아항공)는 스카이팀으로 이적 예정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항공사는 ANA(전일본공수)와 EVA 항공, 폴란드 항공, 타이항공 정도가 괜찮다.
루프트한자는 유럽 여행을 하기에 마일리지 좌석을 많이 제공하기에 좋은 선택지이지만 여기선 제외한다.


1. ANA
ANA의 경우에는 취항 하는 곳도 많고,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좋고 가장 추천한다
일단 ANA의 허브공항은 하네다, 나리타 공항인데 이 두 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많고 생각보다 자주 풀린다. 특히 출발 전 2주 전쯤 계속 검색해 보면 나올 확률이 가장 많은 항공사.
최고의 장점은…. 마일리지와 유류할증료를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특히 김포-하네다-유럽, 미주 구간에서 하네다 도착 후 24시간 이내에 환승(Stop over)하면 최초 출발지 기준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20만 원 정도만 내면 ANA의 비즈니스 좌석 이용이 가능하다. ANA는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니 추천!

시카고로 가는 구간이 퍼스트라 마일리지가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류할증료는 비즈니스와 이코노미,퍼스트 다 똑같다.

 
2. EVA 항공
대만의 항공사인데 잘 발권만 하면 괜찮은 항공사 '로열 로렐'이라는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 중이며 ANA와 비슷하게 24시간 이내에 환승이 가능하다면 추천!

파리로 가는 항공편으로 구성하였다.

위 내용상 체류가 대략 10시간 가까이라 파리에 가기 전 대만에서 잠깐 관광하고 가기도 괜찮다!
짐이야 바로 파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맘 편하게 대만도 관광하고 파리도 관광하고 1석2조!

3. 타이항공
타이항공은 '로열 실크 클래스'라는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 중이다.
타이항공의 비즈니스 좌석도 간간이 나오는데 아시아나에서 검색 시점에서 최대 180일 이내에만 비즈니스 표가 보인다.
태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므로 인천에서 수완나품 구간은 비즈니스 찾기가 매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유류할증료가 다소 비싼편..

 
4. 폴란드 항공
 폴란드 항공의 비즈니스 좌석은 위에 있는 항공사들에 비해서 비교적 평범하다. 대부분 좌석 배열이 2-2-2 배열이라서….다만 이 항공사는 환승 장사 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인천-바르샤바-유럽 구간에서 좌석을 많이 푸는 편
바르샤바 국제공항이 허브 공항이라 중간 경유지를 바르샤바로 검색하자 그리고…. 여긴 유류할증료가 없다.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항공사다.

단돈 6만원이면 유럽으로! 이코노미 좌석이지만...
유류할증료가 없다!

 
물론 유류할증료가 없는 항공사도 있고 좌석을 많이 푸는 항공사가 있지만 일단 서울 출발 기준으로 볼 때는 추천할 만한 항공사들은 이 정도다….조만간 아시아나가 대한항공에 합병하기 전에 미리 구간 예약을 해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해 보자!
(스카이팀 예약은 편도 예약이 불가능하거나 거의 좌석을 안 푸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불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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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항공에서 내려서 처음에 바로 라운지 가서 샤워좀 하고 탑승하려고 했는데.. 입국심사를 안하니 라운지에서 안받아 준다!
환승이라고 하더라도 입국심사는 받아야 한다... 도착 터미널과 출발 터미널이 다른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환승버스를 타고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받았다.. 원래라면 입국심사에 자동심사기에서 사용도 가능하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자동심사기는 작동하지 않고 2개의 심사대만 작동하고 있었다.. 세상에.. 한참 기다려서 라운지에 도착했는데.. 샤워불가에 멘붕...

뮌헨 루프트한자 라운지 중.. 하나

조금 찝찝 하지만 참고..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라운지 직원분이 친절하게 음료를 권해줘서 먹고 바로 하네다로 가는 게이트로 출발!

드림라이너 R2D2 도색 항공편

잘 보이지는 않지만 ANA 스타워즈 특별 도장 기체였다.. R2D2 였던듯..
 

스태거드 시트

 
유럽으로 떠날때 The room을 탓는데 이번에는 일반 스태거드 시트.. 그래도 누워 갈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줄.. 10시간 넘어가는 비행은 너무 길다...

다리 쭉!
웰컴 드링크

자리 착석하자마자 담당 승무원이 자기 소개 하면서 친절하게 말 걸어준다... 참 일본 답다는 느낌.. 

뮌헨을 떠나 하네다로!

 
이제 뮌헨을 떠나 하네다로!

일본식 기내식으로 다시 선택.. 생선요리가 많음...

이제 시트를 눕히고.. 잘 준비..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런지 눕자마자 바로 기절..

잇푸도 라멘

자고 일어나서 잇푸도 라멘, 아이스크림, 요거트에 과일까지 알차게 시켜먹었음..

중국 영공 진입중
어딘지 모르겠지만 중국 어딘가인듯..
아침식사

중국 상공을 지나고 한국 영공 진입 전에 아침식사가 나온다 또 다시 생선요리! 커피까지 마시고  어메니티 킷을 꺼내본다..

영국 브랜드라는데..

들어있는건 똑같다 록시땅의 립밤과 로션으로...

스타워즈 굿즈..?

슬슬 내리가 1시간 전부터 이 기체가 스타워즈 콜라보 도장인 기체여서 R2-D2 굿즈를 나눠준다 네임카드, 우편엽서 승무원이 가져가고 싶은대로 가져가라고 한다..

하기!
환승고객에게 나눠주는 안내문

하네다에 도착해서 또 다시 환승 버스를 타러 가면 이 종이를 나눠준다 다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환승버스 타고 쭉~ 입국심사를 마치고 다시 ANA 라운지로 진입 해서 드디어 샤워를 한다... 여기 라운지의 특이한 점은 원하면 그 자리에서 스시를 만들어준다.. 맛은 나쁘지 않았음..

조금 쉬다가 바로 또 게이트로 가는데 이미 탑승중이라 바로 비행기로 진입했는데... 이번엔 일명 우등비즈 당첨
단거리 비즈는 좀 복불복이긴 한데 기종에 따라 단거리 비즈가 들어가기도 한다

마지막 기내식

기내식 먹고 라운지서 먹고 또 기내식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르지만.. 맛있다! 그냥 다 먹었다..

김포공항 도착! 내리기 전에 내가 에어팟을 잃어버린 줄 알고 허둥지둥 하니 승무원이 3명이 달라 붙어서 물건을 찾아주었음..
김포공항에 입국하고... 이제 버스타고 집으로 가면.. 10일동안의 여행이 끝난다.. 또 언제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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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 [여행/여행기] - [오스트리아여행] 9. 슈바인학세,슈니첼, 벨베데레 궁전, 빈국립음대 여행 마지막날

 

[오스트리아여행] 9. 슈바인학센,슈니첼, 벨베데레 궁전, 빈국립음대 여행 마지막날

아파트..?여행 마지막날 친구가 부탁한 기념품을 사러 혼자 숙소에서 나왔다.     어제 너무 빡시게 돌아다닌 탓인지 같이 돌아다닌 형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 못했다.. 그래서 관광은 여기까

peekabooblo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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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일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복귀 새벽.. 새벽같이 숙소에서 나와 전철로 향해서 나왔다

엄청 춥지는 않았는데 유럽의 겨울은 밤이 너무 길다..

공항까지 가는 기차..
공항 내부

다시 생각해보니 오스트리아 대중교통은 조금 특이 했다... 표검사도 없고.. 지하철은 스크린도어도 없고.. 

처음 입국 할때는 아담한 공항이다 생각 했는데 공항 들어갈때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음..

아침 일찍이라 체크인 카운터가 안열었을 줄 알았는데 열려 있어서 바로 체크인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셀프 카운터로 가서 어버버 하는데 그 근처에 있던 항공사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니 수하물 텍을 뽑아주고 짐 두개를 다 보냈다..

김포에서 보자..

돌아가는 여정이 좀 복잡한데.. 급하게 표를 끊어서 그런지 비행시간이 많이 길다 ^^;;

비엔나-뮌헨-하네다-김포로 이동하는 루트이다.

보안검사 통과할때 패스트 트랙이 가능해서 통과하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 별 차이가 없었음...

보안검사 통과하자마자 바로 면세점으로 이어지고 라운지를 못찾아서 한참 헤맸는데 2층 구석에 라운지가 있었음..

오스트리아 항공 라운지
뻥뚤린 수면베드.. 사실상 프라이버시가 없는데..?
간단한 핫푸드..
와인

오스트리아 항공 라운지에는 많은양의 술과 음식이 제공됨.. 알아서 먹자..

한참 먹고 이제 출발 게이트로 갔는데 게이트 바로 앞에 맥주바가 있다..

대기 하는 사람들이 다들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새벽부터 간단하게 맥주 한잔..

게이트 바로 앞 맥주 바
비즈니스 좌석...?

드디어 탑승.. 근데 단거리라 그런지 좌석이 이코노미랑 다를 바가 없다 ㅋㅋㅋㅋ

아침식사

아침 비행기에다가 단거리라 기내식 기대도 안했는데.. 요거트에 딸기 한쪽올라간 시리얼을 받았다 거기에 치즈랑.. 커피까지..

영국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올때 과자 한봉지 주고 말아서 별 기대가 없었는데.. 아침치고는 너무 만족스러움..

 

이제 뮌헨공항 도착! 다시 환승해서 ANA로 갈아타야한다..

2024.04.21 - [여행/여행기] - ANA 비즈니스 (전일본공수) 뮌헨-하네다-김포(MUC-HND-GMP) 구간 탑승기 (스타워즈 특별도장) 기내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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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로 해외여행을 제대로 가본일이 없고.. 오래 전 부터 장거리 해외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열심히 모아둔 마일리지를 가지고 런던과 오스트리아를 다녀오는 여정으로…

완전히 지구 반대편 땅이라 걱정부터 해야하지만 일단 무작정 표부터 비행기 표부터 예약했다..
처음에 예약할때에 이코노미 표로 마일리지 이용하여 예약했었다. 런던행 직항으로..



이코노미나 비즈니스나 뭘 타고 가든 어자피 똑같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예약부터 했다. 10월 말쯤 예약했는데.. 추후에 결국 비즈니스 표로 변경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난생 처음 장거리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있어서 최대한 편하게 다녀오고 싶었던 이유가 컷다..

  김포공항으로 가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에 퇴근하면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런던을 가는데 김포공항으로 가는 이유는 일본에서 환승해서 다음날 아침 런던으로 향하는 표를 뽑았기 때문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비즈니스 표는 뽑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운 일이다.)


회사 근처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타려는 버스 출발시각보다 30분이나 늦게 버스가 와버렸다..
물론 금요일이고 제주도 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체크인 시간 전에만 도착하기를 바랬는데… 어떤 아저씨가 버스기사와 싸우기 시작하고 차가 고속도로 올라가기 전 경찰까지 와서 난리가 났다…
세상에.. 경찰이 오고 10분쯤 지났을까 경찰이 ‘두 분 가시는길에 말하지 마세요.’ 라고 하며 다행히 출발은 했다.. 여행 시작 전 부터 징조가 좋지 않다…


금요일 저녁이라 퇴근길에 차도 막히니.. 체크인 마감 20분 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마음 졸이며 도착 카운터에서 비행기 티켓 수령 그리고 짐도 모두 보내고 겨우겨우 아시아나 라운지 들어오니 라운지 분위기가 엄청 조용한 분위기… 거기다가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금방 나와서 비행기 게이트로 이동했다.. 하하.. (버스만 안늦었어도 라운지에서 충분이 공항 구경하다 출발 하려 했는데… 🤣

저녁시간대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탑승인원이 많았고 이제 출발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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