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가기 2주전... 혼자 있을 숙소를 골라야 했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위치랑 가격이다! USJ(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와 교토로 이동하기 용이한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호텔의 위치는 혼마치역 근처로 잡았다. 혼마치는 미스도지선을 이용하기 훌륭하고 도톤보리도 두정거장 거리이다. 대략 걸어서 30분정도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였다. 일본 호텔은 1인실 가격과 2인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다, 1인 숙박시 세금등의 금액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호텔에 도착하니 아침 10시쯤이었다.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짐을 보관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바로 짐을 보관하고 쉽게 체크인 하였다.. 이 호텔을 도착하니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장점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보통 혼자 여행은 가격이 매우 우선시하다보니 1박당 4만원 중반대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다!
2. 위치 혼마치 역 근처인 것도 좋지만 근처에 간단히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많다. 기본적으로 숙소 근처가 회사가 많아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식당이 많다!
3. 짐보관 가능 비싼 호텔이야 대부분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조금만 저렴하면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 도 많은걸 생각하면 매우 장점!
단점
1. 소음 숙소 바로 옆에 고가차도가 있다.. 그덕에 밤 12시에도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많이 난다. 잠귀가 민감한 분은 비추천.
2. 화장실이 매우 작다. 혼자 사용하는 싱글룸이라 방이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방 사이즈는 혼자 쓰기에 적당했다. 근데.. 화장실이 매우 작다. 특히 변기 위치가 벽면이랑 붙어있어서 경악했다. 덩치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화장실 사용이 매우 불편할 수 있다.
3. 침구 교체 및 어메니티 위치 (애매한 것들..) 체크인 할때 알려줬는데, 4일 이상 숙박이 아니면 침구류 교체는 안해주고 정리만 해준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하니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 삼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제외한 칫솔, 잠옷, 면도기, 빗 같은 경우는 1층에서 직접 필요한 만큼 가져와야 한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 방 정리 하면서 어매니티를 바꿔주지 않으므로 미리 잘 챙겨야한다. 이것도 가격이 저렴하니 그려려니 했지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4. 위치 (편의점) 호텔 위치에 대한 장점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곳이 있다고는 했지만. 완전 근접한 편의점이 하나도 없다!! 최소 100미터는 걸어야 편의점을 갈 수 있어서, 일본 편의점을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호.
가난한 여행객 입장에서 단점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에 오사카에 또 간다고 하면 나는 또 이용할 것 같다. 너무 저렴하다!
지난 1월에 유럽 여행 가기 전 미리 11월에 아시아나 이코노미석으로 편도, 스타얼라이언스로 편도 하나씩 발권을 해두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발권을 하면 일반적으로 돈을 주고 산 티켓이랑 조금 다른 취소 조건을 가지는데,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시에는 환불 수수료가 30달러 또는 3천마일을 내야한다.
출발하기 2주일 전에 혹시 몰라 검색해보니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ANA 비즈니스 티켓이 나와서 다시 티켓팅하려 보니 이미 예약건을 취소 해야만 다시 마일리지가 돌아오기 때문에 취소 하려보니 온라인에서는 마일리지로 부과로만 취소가 가능하다!! 사실 마일리지가 충분하면 그냥 온라인에서 환불 처리하고 넘어가겠지만 나에겐 마일리지 여유가 없었다.. 심지어 비지니스 마일리지는 6만 마일리지나 필요하니... 다시 보니 수수료 규정에는 30달러만 내고 취소도 가능한데..? 아시나아 예약센터에 전화를 해서 다행히 내가 원하는 노선을 먼저 예약 걸어두고 환급 수수로 30달러만 내고 취소에 성공 했다!!! 그래서 예약한 노선은.. 전날 김포에서 출발해서 도쿄에서 환승하여 다음날 아침 런던으로 가는 ANA 비즈니스로 발권 성공!
재밌는점은 인천-런던 아시아나 이코노미 직항이랑 김포-도쿄-런던 비즈니스 구간의 유류할증료랑 세금이 같다. 물론 스탑오버가 가능하게 구성한 것도 있지만 애초에 비즈니스 구간의 티켓 값을 확인해보면
도착지 기준 환승이 24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스탑오버(Stop over)면 저 가격이지만...
편도 단일 티켓은 600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아마 출발지 기준으로 해서 유류할증료를 먹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어쨋든 출발 공항의 세금과 항공사 정책으로 유류할증료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 용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어렵게 모은 마일리지를 아깝게 날릴 수는 없으니까... 장거리 여행을 떠날때는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 티켓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다.. 마일리지 좌석 오픈 1년전에 티켓팅을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걸 다 챙기는게 쉽지 않을뿐더러 여행 계획을 1년 전부터 짜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은 사람도 있을테니 말이다... 결론 미리 이코노미 티켓 예약 후 출발 전까지 계속 비즈니스 검색해서 좌석이 나오면 취소하고 갈아타는게 현명하다. 그리고 마일리지는 충분하게 모아두자 원하는 구간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 Tip ANA 마일리지 좌석은 대략 출발 2주전부터 조금씩 푼다. 그때를 노려보자.
개인적으로 맥북에어 M1 기본 모델을 2020년도에 구매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는데.. 한계치까지 밀어붙여서 쓰다 보면 확실히 버벅거리는 게 보이는데 코어 개수도 많고 지금은 M시리즈 AP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그런지 버벅거림도 별로 없다..
일단 생긴건 맥미니를 위로 늘려 놓은 것 같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있다 3.6kg인데.. 기본형 모델은 2.7kg 인것으로 봐서는 아마 발열때문에 뭔가 더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있는 분해기를 보면 분해해서 SSD등은 교체가 가능한데.. 레테나 맥 시리즈 이후로 대부분 맥은 부품 교체가 불가능하거나 거의 힘든 문제가 있어 살때부터 조금 비싸게 주고 사야한다..
검색해보니 그 전세대의 전원공급장치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AP만 바뀌어서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아 그리고.. 이거 내장 스키퍼가 들어있다! 품질은 그냥 그냥저냥인데.. 애초에 맥 스튜디오를 구매하는 경우는 별도의 오디오 장비를 두는게 일반적이니 큰 문제는 아닐듯..
그리고 맥미니랑 다르게 전면에 USB-C(썬더볼트 포트가 아니다!) 포트가 추가로 달려있고 SD카드 리더가 같이 달려있는데.. 대놓고 맥 '스튜디오'라고 명명한 이유가 영상작업을 타겟을 한 장비일테니.. 맥미니에도 SD카드 리더가 달려있었으면 미니도 충분히 개인 유투버들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장비였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맥 스튜디오는.. 너무너무너무 비싸다..)
사무실 장비라 게임은 혼자 있을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설치 하고 10분만 돌려봤는데 애초에 AP성능이 높아서 그런지.. 너무 괜찮았다..
지난번 글에 애플 TV에 M시리즈 AP가 들어가면 괜찮은 게임기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 이유가 저것인데.. 과연 올해 애플TV의 신제품이 나올지...
쨋든 돈만 있다면 구매해서 몇년동안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 것 같은 컴퓨터이다.. 최근에 나온 M3시리즈 성능이 M2에 비해서 괄목할만한 성능을 보여준게 아니라서, 더 오래 쓰지 않을까..? 중간에 돌연사만 안해줬으면 하는바다.
애플 TV를 구매하고 나서 보니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이용하여 노래를 듣고 싶어서 저렴한 사운드바를 구매했었는데.. 처음엔 엔커(Anker) 사운드코어 인피니 프로 제품을 구매했었다.
결과적으로 한달 사용 안 하고 반품했는데 보통 돌비 애트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스피커가 여러 방향에서 소리는 내줘야 하는데.. 달랑 2.1 채널 하나로는 빈약하기 짝이 없긴 하다.. 거기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TV랑 잘 안 맞는지 패스스루가 제대로 작동 안 하는 경우도 있어서 반품...
그 이후 서브 우퍼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당시에 비싼 TV를 사면 번들로 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대략 설치 후 모습.. 물론 설치하고 나서 기대한 것 과 다르게 소리가 뭔가 아쉬운데.. 그래도.. 엔커 사운드바 보다는 훨씬 낫다..
리어(후면)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았으니 그런 돌비 애트모스를 이용한 사운드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추후에 또 리어스피커를 구매 했다.
돌비 애트모스 음원과 영화를 재생 하면 확실히 소리 차이가 있다! (너무 당연한 소리)
애플TV-> 사운드바 -> TV 형식으로 연결하고 작동시키니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는 들어줄만한 소리를 내준다
몇백만원 나가는 기기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적당한 가격에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를 즐길 준비 완료..
사용하다 보니 사운드바와 우퍼, 리어스피커가 연결이 끊어질때가 있는데 근처에 무선 공유기 채널을 좀 조정해주고 사용하면 덜 끊어진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연결이 끊어졌을때 다시 연결 방법
1. 우퍼 or 리어스피커 리시버의 리셋버튼을 누르고
2. 사운드바를 껏다 키고 방향키 위쪽 버튼을 10초 가까이 눌러주면 사운드바가 자동으로 재시작하면서 연결된다.
넷플릭스 같은 OTT를 이용하면 돌비 애트모스 이용이 가능한데.. 아.. 영화 볼 맛이 난다..
일단 애플TV(4K)모델은 2021년에 구매했다. 직접 받아보고 싶어서 애플스토어에 직접 픽업 요청을 해서 받아온 기억이 난다.
애플TV를 사고자 한 이유 기존 TV도 스마트 TV이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마트홈 연동 및 애플 스마트홈 허브의 필요성, 애플 제품 환경에 맞춰서 써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구매했다. (결과적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하기 위하여 사운드 바까지 구매하는 일이 발생한다..)
리모컨, 애플 아케이드, 사진, 페이스타임, 에어플레이 등의 간단 사용기.
당일 구매 당일 픽업!
1. 리모컨 (Siri Remote)
클릭 휠이 달린 아이팟을 사용 한 경험이 있다면 반갑게 느껴질 부분인데 리모컨의 가장 중앙 부분이 터치패드가 들어 있어서 상하좌우를 인식할 수 있다.
위 영상에서 보듯이 가운데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조작이 가능하며 굉장히 편하다..
정식 명칭은 'Siri 리모트'인데 iOS 계열에 들어가 있는 시리가 들어가 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자.. 솔직히 구글 어시스턴트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다.. 인식률의 문제보다는 정책 문제가 많아서 정상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실행해 줄 확률이 낮다..
2. 애플 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는 사실.. 2년 동안 거의 사용한적이 없긴 하다 애초에 애플리모컨으로는 플레이가 좀 불편하고 폰으로 하자니 조작감이 엉성하고 다른 게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야하는데 애초에 게임들이 그런 컨트롤러를 이용할 만큼 A급 게임이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거의 사용은 안했지만 가능성은 있다. 최근 아이폰16Pro 부터는 종종 A급 게임(데스 스트랜딩 같은..)을 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게임을 애플TV에 추가하는 계획이 있을 법 하지만..
- 애플TV 최신 버전은 아이폰 13pro 와 같은 AP인 A15 Bionic을 쓰고 있다.
아마 차세대 애플TV부터는 가능하지 않을까..? 그럼 사실 애플 티비는 홈 엔터 기기중 정말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줄수 있다. 게임 시장은 생각보다 큰 시장이기 때문에 차세대 애플 TV를 기대하는 이유중 하나..
결론 지금 아케이드 결제는 돈낭비다.
3. 사진, 페이스타임
사진앱은 iOS 사진앱을 티비에 볼수 있도록 구현해두었는데 아이클라우드를 통하여 사진을 볼 수 있다. 따로 구독을 안해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5GB 뿐이라 사용성은 적으나 구독하고 있다면 내가 찍은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다.
tv OS17 부터 아이폰을 카메라로 사용하여 페이스타임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쓰라는 기능 느낌보다는 대형 회의실에서 쓰기 적절하고 품질도 꽤나 괜찮으니 가끔 사용해볼만 함.
4. 에어플레이
티비 근처에 에어팟을 인식하여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소음문제로 밤에 TV를 볼때 유용하다 2개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모로 쓸모 있는 기능..
거기에 아이폰폰이나 아이패드,맥같은 기기를 바로 에어플레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총평
애플TV도 어찌보면 흔하디 흔한 TV 셋톱박스지만 가능성이 많은 기기라 생각한다.. 그 가능성을 10년 이상 방치하고 있지만.
2015년 5월경 어머니와 은행을 가서 기다리는중에 "여기 머리가 왜 이렇게 비어?" 라는 말을 듣고 그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난 후 보니 원형탈모 3개가 생긴걸 확인..
정수리쪽 부분인데.. 옆 구렛나루 부분 뒷통수쪽에 생겼더군요... 처음엔 그려려니 하고 동네 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주사 맞고 잠 잘자고 잘먹으면 낫는다고 합니다.
그려려니 하면서 한달정도 지나는데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더 빠지더군요...
그렇게 3개월정도 피부과에 다니다가 머리가 거의 다 빠져서 대학병원으로 진찰을 받으러 갑니다..
병원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머리가 빠지는 거라고 하더군요...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부터는 주사와 약은 일절 없이 머리에 약물을 도포하는 방식으로 치료 했습니다.
국소면역치료(DPCP)방식으로 약물을 머리 전체에 도포하여 치료했습니다.
학생때라서 아무래도 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ㅜㅜ 치료기간 동안 거의 모자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치료 초반에는 먼저 머리에 도포하는 약에 반응을 체크하게 됩니다. 반응을 체크하면서 너무 과할경우 면역 반응을 줄이는 다른약으로 줄이고 적정 반응이 오는지 확인합니다. 대략 이 과정이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게 3개월정도 1주일에 한번씩 병원으로 가서 약을 도포합니다. 약을 도포한 당일은 머리가 간지러울거라고 합니다.
당일은 머리를 감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약을 바로 씻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듯 싶습니다.
그렇게 겨울이 오고 점점 약에대한 반응이 없어서 조금더 높은 농도로 약을 도포합니다. 이런식으로 천천히 치료하다보니 어느순간 매끈하던 머리에 약간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나더군요...
그렇습니다. 머리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조금씩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눈에 보일정도는 아니지만 점점 눈에 보일정도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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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보이는군요! 자라나라 머리머리!
점점 눈에 보일정도로 자라지만 모자를 벗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렇게 거의 다 머리가 자랐네요... 그래도 치료는 꾸준히 합니다. 이때 즈음 부터 치료 텀이 2주일에 한 번으로 바뀝니다...
약 농도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구요...
네 그렇습니다. 머리가 모두 자랐습니다... 하하..
대략 치료기간은 동네 병원 3개월 대학병원 12개월정도해서 1년 3개월정도 걸렸네요...
참고로 이 전두탈모 현상은 비 유전성 탈모입니다. 단지 과로,스트레스,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짐으로서.. 생겻던 탈모입니다.
생활 습관이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고 전두탈모로 발전한 케이스이지요...
저는 친가댁은 탈모이신 분들은 없으며 외가댁은 탈모이신 분들이 있습니다.
머리가 전부 빠졋을때 본인인 저는 채념하고 자라기를 바라며 참았지만 가족(특히 부모님)이 저에게 일어난 일을 가지고 잔소리 하는것이 매우 스트레스 더군요..
그리고.. 탈모 현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병원으로 바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ㅜㅜ 특히 처음엔 발견 못하다가 자고 일어나면 30가닥씩 쑥쑥빠지면서 순식간에 훅 오더군요....
2017년 난생처음 첫 해외여행을 나갈 때 돈이 별로 없는 시절이라 가장 저렴함 표를 찾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예약했다.. 당시 생각해 보면 홍콩을 굳이 갈 이유가 없는데도 첫 여행지를 일본도 아닌 홍콩으로 정한 건 일본은 그냥 너무 흔해 보이고 중국은 그냥 가기 싫었다.. 는 별 시답잖은 이유였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홍콩의 플래그십 캐리어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 위치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은 저렴한 e-sim도 흔하지만 2017년에는 비싼 로밍 요금이나 아니면 현지 심카드를 이용 해야했고 설정 자체도 좀 불편한 편이었다.. 물론 저렴하게 간다면 무엇인들 못하랴...
이코노미 기내식 치고도 꽤 충실하게 나오는편... 아마 치킨요리였던 것 같다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물도 따로 한 병을 준다!